24절기중 '동지'
link  날씨쟁이   2022-02-02

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 대설과 소한 사이에 든다.

매년 12월 22일이나 23일이 동지다.

동지는 글자 그대로 겨울이 되었다는 뜻이다.

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.

이날부터 소멸된 양의 기운이 살아나기 시작해 낮의 길이가 길어진다. 동지는 땅속의 양기가 최초로 싹트는 날이다.

또 이날을 아세라 하여 작은 설이라 불렀다. 이는 중국의 주나라가 동지를 새해 첫 달로 삼은 데서 비롯되었다.

주나라는 십이지의 첫 번째인 쥐, 즉 자월을 1년의 첫 달로 삼았다.

동짓달을 정월로 삼은 것은 동지에 양기가 처음으로 움트기 시작한 것을 근본으로 삼았기 때문이다.

동지에 먹는 팥죽을 '동지팥죽' 또는 '동지두죽'이라 한다. 동짓날이라 해서 팥죽을 다 먹는 것은 아니다.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, 중순에 들면 중동지, 하순에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.

특히 애동지 때에는 팥죽을 쑤면 아이들이 많이 죽거나 액이 든다 하여 팥죽 대신 시루떡을 해 먹는다. 노동지에는 팥죽을 먹어도 괜찮다.

동짓날 팥죽을 쑤어 방이나 마루, 광 같은 곳에 한 그릇씩 떠 놓거나 대문이나 문짝, 벽, 기둥 등에 뿌려 잡귀와 액을 물리친다.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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